롯데면세점 NCT드림 새 모델 발탁, 글로벌 마케팅 강화

입력 2023-09-18 14: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주니어 이준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이어 발탁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인기 보이그룹 ‘NCT드림을 글로벌 모델 라인업에 추가했다.

롯데면세점은 15일 SNS 계정을 통해 ‘Guess Who?’ 시리즈 영상을 공개하며 NCT드림의 롯데면세점 모델 활동을 알렸다. 국내는 물론 일본, 중화권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NCT DREAM을 발탁해 글로벌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NCT드림은 2016년 데뷔한 7인조 그룹이다. 7월 발표한 정규 3집 ‘ISTJ’는 선주문량 420만 장 이상 돌파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슈퍼주니어, 이준호,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 에스파 등을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월 트와이스 팬미팅, 8월 슈퍼주니어 팬미팅을 진행해 해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 6월에는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개최해 내외국인 고객 3만 명이 관람했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9~10월을 기점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에게 면세 쇼핑과 더불어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면세점 모델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하반기부터 ‘공항보다 더 큰 롯데면세권에서 산다’ 캠페인을 론칭하고 슈퍼주니어, 에스파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론칭 50일 만에 누적 조회 수 3720만 회를 기록했다. 10월에는 롯데면세점 모델 이준호와 트와이스가 출연하는 ‘롯데면세점 올나잇 파티’를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