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가격 할인·보증 연장으로 소형 EV 고객 잡는다

입력 2023-10-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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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e-2008 SUV’와 ‘e-208’. 사진제공|스텔란티스 코리아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푸조 전기차 대상 보증 연장을 통해 수요가 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푸조는 이달 말까지 ‘e-208’과 ‘e-2008 SUV’ 대상 할인 프로모션에 보증 연장 혜택을 추가해 전기차 구매부터 유지 관리 단계까지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마련했다.

10월 내 푸조 전기차를 출고하면 보증 조건을 기존 3년 또는 10만km에서 5년 또는 15만km로 연장 받을 수 있으며, 모델과 세부 트림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푸조의 전기차 라인업 e-208 및 e-2008 SUV는 소형 해치백과 SUV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e-208이 280km, e-2008 SUV가 260km다. 특히 컴팩트한 차체를 갖추고 있어 좁은 도로나 골목에서 기동성을 발휘하며 최고 136마력과 최대 26.5kg.m의 토크를 갖춰 푸조만의 다이내믹하고 날렵한 드라이빙 감성도 누릴 수 있다.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e-2008 SUV의 적재 공간은 2열 폴딩 시 최대 1467L까지 확장되며, 내부 바닥의 굴곡을 최소화해 풀 플랫에 가까운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푸조는 전 차종 대상 구매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선호하는 조건에 따라 현금, 카드 및 운용 리스 프로그램(선납금 일부 조건)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현금 지원 프로모션의 경우 모델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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