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매직하우스,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에코셀프파레트 밴드’ 론칭

입력 2024-01-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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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매직하우스 ‘에코셀프파레트밴드’

스트레치 필름 대체…폐기물 최소화
셀프 작업도 가능해 작업효율 높여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공간활용 생활용품이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MF매직하우스(대표 이석준)가 출시한 친환경 에코셀프파레트밴드가 눈길을 끈다.

MF매직하우스는 자체적으로 물류창고를 운영하면서 스트레치 필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주기적으로 구입해야 하는 비용, 폐기물 처리비용 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이런 고민 끝에 스트레치 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개선품을 개발했고, 테스트를 거쳐 론칭한 제품이 에코셀프파레트밴드이다.

근로자와 환경, 금전적 소모 등 총 3가지를 고려한 제품으로, 기존 스트레치 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기도 하다. 이석준 MF매직하우스 대표는 “스트레치 필름과 비교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뛰어나며 내구성도 우수해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에코셀프파레트밴드는 혼자서도 손쉽게 작업이 가능해 저비용, 고효율,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고정이 필요한 제품에 밴드를 조금씩 늘려가며 전체를 걸어준 후 파레트 밴드를 힘껏 당겨 제품을 감싸면서 벨크로를 이용해 체결하면 된다.

스트레치 필름 2개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파레트 밴드 1개를 구매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한다면 장기적으로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스트레치 필름 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의 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은 환경을 살리고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한다. 지금 글로벌 트랜드는 시대에 맞게 빠르게 바뀌고 있다. 파레트 밴드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 기업 결정의 흐름을 바꾸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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