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판콜에스, 2023년 감기약 시장 매출 1위 달성

IQVIA 4Q MAT 데이터 347억 매출로 24% 점유율
1968년 출시 이후 IQVIA 3Q MAT 데이터서 첫 1위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의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023년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했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IQVIA 4Q MAT 데이터(2023 1분기~2023 4분기)에 따르면, 판콜에스는 347억 원(약 1740만 개)의 매출을 기록하여 판매 1위를 했다. 약 1420억 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콜에스는 IQVIA 3Q MAT 데이터(2022 4분기~2023 3분기)에서 196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동화약품은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는 판콜 계열 감기약이 2023년 매출액 511억을 달성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