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명품 쌀 12톤 프랑스 식료품 유통업체 수출

입력 2024-03-19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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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8일 프랑스 현지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ACE FOOD SAS’와 계약해 수출 전용 브랜드인 풍요로운 담양쌀 12톤을 선적했다. 사진제공ㅣ담양군

미국·네덜란드·체코 등 수출 경험 토대 유럽 전역 확대 목표
전남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8일 프랑스 현지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ACE FOOD SAS’와 계약해 수출 전용 브랜드인 풍요로운 담양쌀 12톤을 선적했다.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담양군은 지난 2023년 미국, 네덜란드, 체코, 프랑스에 담양쌀 129톤을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유럽 전역으로 담양 농특산물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담양 쌀은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 대상, 현재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현재 딸기, 쌀, 가공식품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담 부서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 담양의 뛰어난 농특산물이 전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담양)|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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