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초등학생 평가 문항 개발지원단’ 연수 운영

입력 2024-04-02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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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현장 평가 문항 개발 부담 경감·맞춤형 지도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 운영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3일부터 5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평가 문항 개발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원단 역량을 높여 현장 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 맞춤형 피드백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선택형 3~6학년 문항 제작’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등 3개 과정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수행형 1·2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오는 3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지원단 18명을 대상으로 ‘선택형 3~6학년 문항 제작’ 과정은 8일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다.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과정은 비대면 연수로 진행하고 9·11·12일 오후 평가지원단 58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가 문항 제작 원리·실제 ▲교육과정·성취 기준의 이해·분석 ▲서·논술형 문항의 특징과 예시 등을 익히게 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학생의 객관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문항 개발 지원을 통한 맞춤형 학생 지도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의 평가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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