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밀회 상대 포착, 대비의 과감한 스킨십 (세자가 사라졌다)

입력 2024-04-20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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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MBN ‘세자가 사라졌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명세빈이 광기의 사랑을 보여주는 초밀착 포옹을 했다.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1, 2회에서 이건(수호 분)은 대비 민수련(명세빈 분)의 밀회를 목격하고, 상대를 찾고자 잠행에 나섰다가 딸 최명윤(홍예지 분)의 과숙살을 없애기 위해 비방을 꾀어낸 최상록(김주헌 분)에게 보쌈을 당했다. 이건은 최명윤의 기지로 탈출해 궐로 돌아갔지만, 민수련이 자신의 밀회를 목격한 이건을 폐세자시키기 위해 임금 해종(전진오 분)을 겁박하고, 이건에게는 “비밀을 아는 모든 이들을 죽일 것입니다”라며 서슬 퍼런 야욕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을 드리웠다.

이와 관련 명세빈이 베일에 싸인 밀회 상대의 목을 끌어안고 있는 애정 행각 장면이 공개됐다. 극 중 민수련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거침없이 진한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다. 민수련은 자신의 밀회 상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이건과 해종을 비웃기라도 하듯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두 사람만의 세계에 빠진다.

또 민수련은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세상을 다 가진 표정으로 상대의 품에 안기는가 하면, 이내 행복의 눈물까지 글썽이면서 자신의 깊은 사랑을 인증하는 터. 과연 민수련이 깊은 사랑을 나누는 밀회의 상대자는 누구일지, 두 사람의 사랑이 왕실에 어떤 위기를 불러올지, 이건은 민수련의 밀회 상대를 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명세빈은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현장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라며 “이번 주 대비 민수련이 오랫동안 품고 있던 정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극에 대파란이 일어난다.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자가 사라졌다’ 3회는 20일(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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