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곡교 10일 개통… 3년 만의 완공

입력 2024-05-08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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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대곡교 현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빠른 복구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
세종특별자치시는 대곡교 재가설 공사를 완료해 오는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집중 호우로 붕괴된 기존 교량의 대체물로, 시는 1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3년여 만에 완공했다.

하지만, 기존 계획보다 높이와 경사로를 낮추는 등 주민의 요구에 따라 재설계됐다. 최민호 시장은 개통을 앞두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이 이번 대곡교 개통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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