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빈도 관객도 눈물바다’…마지막 버스킹 감동 물결 (유길단)

입력 2024-05-14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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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가 된 마지막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약칭 ‘유길단’) 최종회는 경기도 시흥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이 계속된다. ‘유길단’ 최초로 맑은 날씨에서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마지막 버스킹인 만큼 에너지를 아끼지 않은 유명가수들의 무대로 관객들의 역대급 환호를 끌어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싱어게인3’에서 고막 남친 라이벌이었던 소수빈과 테종이 맞붙는다. 소수빈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재해석한다. 기타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모두를 집중시킨 소수빈은 심사단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심사단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급기야 소수빈도 방송 최초로 눈물을 보여 버스킹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또한, ‘싱어게인3’ 도입부 장인 테종은 특유의 감미롭고 따뜻한 음색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싱어게인3’ 2라운드 팀 대항전에서 ‘고막남친단’으로 함께했던 홍이삭의 지원사격을 받아 무대를 꾸며 오랜만에 무대에서 함께 선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듀엣 맛집’ 유길단의 대미를 장식할 새로운 듀엣 조합도 성사돼 이목을 끈다. 바로 ‘싱어게인3’ TOP 7 ‘부녀 케미 VS 모녀 케미’ 대결이 진행도니다. 추승엽과 신해솔은 ‘추승엽사랑해솔단’이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펼친다. 모두가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선보이는 두 사람은 공연 도중 깜짝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며,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무대로 길거리 심사단의 극찬을 받는다.


규현 팀의 강성희와 리진은 ‘리강’이라는 이름으로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강성희의 깊이감 있는 보컬과 리진의 순수한 감성 보컬의 조화는 길거리 심사단의 감탄을 자아내며, 현장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그런 가운데 ‘싱어게인3’와 ‘유길단’ 최초로 추승엽과 이젤도 대결을 펼친다. 추승엽은 대학 캠퍼스의 로망을 떠올리게 하는 산뜻한 무대로, 이젤은 봄과 잘 어울리는 선곡으로 달콤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대결에서는 ‘유길단’ 역대 가장 화려한 ‘공중제비 심사평’도 나왔다고 해 그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15일 밤 10시 1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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