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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PC·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3인칭 슈팅 전투에 역할수행게임(RPG) 플레이가 결합된 루트 슈터 장르다. 언리얼엔진5로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과 협동 슈팅 액션(CO-OP), 지속 가능한 온라인 RPG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각 캐릭터들이 가진 다양한 스킬과 와이어를 이용한 특수 이동 기술 그래플링 훅, 수십 종의 다양한 총기를 기반으로 개성 있고 호쾌한 슈터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캐릭터별 스킬과 총기, 다양한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해 스피디하고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들은 각자 고유한 스킬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는 유니크한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캐릭터별 다양한 스킨과 커스텀 요소를 통해 원하는 대로 캐릭터를 꾸밀 수도 있다.
협력 플레이를 중심으로 멀티 플레이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외형과 전투 방식이 모두 다른 다양한 보스들을 4인 플레이어가 협력해 공략하며 ‘퍼스트 디센던트’ 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잔’ 게임스컴 출품도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동서양 시장에서 모두 성공하는 게임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테스트에 200만 명의 유저가 몰렸고, ‘스팀’ 위시리스트에선 글로벌 통합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전반응도 좋은 편이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PC 및 콘솔 타이틀을 여럿 준비 중이다.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출품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도 그중 하나다. 넥슨의 스테디셀러 프랜차이즈이자 네오플 대표 지적재산권(IP)인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해 선보이는 콘솔, PC 플랫폼의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다. 넥슨은 이번 게임스컴 참가를 통해 ‘카잔’의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고, 유럽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고유의 게임성과 강렬한 액션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스컴 전야제인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ONL’에선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새로운 정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