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서, 질투·애정·직진 다 되는 ‘심쿵 직진남’의 정석 (우리영화)

사진제공ㅣSBS

배우 서이서가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감정에 솔직한 ‘직진 순애보’ 연인 김정우 역으로 활약 중이다.

서이서가 연기하는 김정우는 국내 톱스타이자 채서영(이설 분)을 향한 열정적인 사랑을 드러내는 인물. 그는 공개석상에서도 당당하게 연인 관계를 밝히며 사랑 앞에서 한치의 망설임 없는 직진 본능을 보여줬다.

사진제공ㅣSBS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살뜰히 챙기고, 차가운 태도에도 굴하지 않는 자상하고 단호한 연인의 모습 역시 돋보인다. 라이벌 이제하(남궁민 분)를 향한 은근한 견제와 채서영을 향한 애틋한 눈빛은 인물 간 긴장감을 높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서이서는 직진과 질투, 애절함을 오가는 섬세한 연기로 김정우의 입체적인 매력을 완성시키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