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고흥군청 전경. 사진제공=박기현 기자




13일까지 모집… 기존보다 300만 원 증액 18~49세 청년 대상
공영민 군수 “시설 개보수 등 실질적 도움 약속 13일 마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의 지원금을 대폭 상향하고 오는 13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설·장비 구축 비용 증가 등 청년들의 경영 부담이 커짐에 따라, 지원금을 기존 2200만 원에서 2500만 원(자부담 10% 포함)으로 300만 원 증액했다.

이번 사업은 (조)부모의 농·수·축산업 및 소상공업을 승계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시설물 설치·개보수, ICT 융복합 시설 개선, 노후 점포 리모델링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본인과 (조)부모의 주소가 고흥군에 있고 가업을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가업승계는 지역 산업과 일자리를 이어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가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