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2026년 농지은행 사업에 전년 대비 51% 증액된 3,375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의 영농 기반 확보와 고령농의 노후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에 전년 대비 83% 급증한 2,439억 원을 편성해 우량 농지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청년농의 초기 부담을 줄이는 ‘선임대후매도’ 사업에 91억 원, 경영회생지원 308억 원, 농지연금 195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올해부터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임대료의 2.5~5%)를 전면 폐지한다. 신규 계약자는 물론 기존 계약 농업인도 1월 1일 이후 부과분부터 혜택을 받는다.

김재식 전남본부장은 “증액된 예산을 바탕으로 청년농과 기존 농업인에게 균형 있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