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 개소식에서 동물들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북구

대구 북구가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 개소식에서 동물들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북구




주민 주도 운영 통해 공동체 활성화 나서
대구 북구청은 지난 22일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관음’을 주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관음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이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34㎡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반려동물 재활과 동물매개치료를 비롯해 주민 회의와 교육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북구는 이 시설을 통해 반려동물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 운영은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조직된 ‘행복관음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주민 주도의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은 그동안 반려동물 관련 상담과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동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관음동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관음동 주민들로 구성된 신바람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음동물사랑교육센터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치유되고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공동체 공간”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운영을 통해 관음동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거점 시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