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이미용·농축산 등 자율적 할인·이벤트 참여 유도…지역상권·관광 활성화 연계
∎문화관광도시 고양 브랜드 강화…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 소개
∎“공연 보고 먹거리·쇼핑·이벤트 즐겨…공연장 열기,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 

이동환 고양시장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고양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4월 개최되는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BTS 월드투어 고양 콘서트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의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을 자발적인 시민 참여형 이벤트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관내 음식점, 숙박업, 백화점, 전통시장, 가구, 화훼단지 등 주요 민간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실직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시와 민간단체는 △업종별 자율 할인 및 사은품 증정 △BTS 상징색(보라색) 연계 마케팅 △외국인 방문객 응대를 위한 환대 분위기 조성 △공연장 주변 교통 및 위생 관리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민간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가지요금을 억제하는 자율적인 정화작용이 기대된다. 

지역경제 살리기 빅 세일 주간은 오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형태는 제품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자체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하며, 참여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BTS 월드투어 아리랑’ 고양 공연은 4월 9일, 11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방탄소년단 멤버 전체가 군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하는 월드투어 대장정(전 세계 34개 도시, 82회 공연)의 시작으로 회당 4만 명, 총 12만 명의 관람객이 고양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고양시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고 먹거리, 쇼핑, 이벤트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