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산촌 활력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ㅣ 울진군

울진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산촌 활력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ㅣ 울진군




주민 교육·마을 간 교류로 지속가능한 산촌 활력 모색
울진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산촌 활력 특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침체된 산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촌 활력 특화사업’은 산촌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운영 전반을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진군은 지역 내 기존 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식당과 지역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이미 기반이 마련된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단순히 시설이나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함께 추진해 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촌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산촌 활력 특화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사업 모델을 기획·운영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말에는 각 마을의 추진 성과와 성공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산촌 마을 간 교류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교류의 장은 마을별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산림과 자연환경 등 풍부한 산촌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민 삶과 밀접한 자원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산촌 지역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다양한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산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침체된 산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