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압화체험교육관을 새롭게 단장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출발했다.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은 압화체험교육관을 새롭게 단장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출발했다. 사진제공=구례군




깨진 도자기에 피어난 압화 예술 눈길… 눈과 손이 모두 즐거운 체험 콘텐츠 ‘풍성’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압화체험교육관을 정식으로 재개관하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시와 판매 기능까지 두루 갖춘 공간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체험교육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색적인 융합 예술 전시작품들이다.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이어 붙여 새로운 가치와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일본의 전통 수리 공예인 킨츠키에 구례의 자랑인 압화(누름꽃)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자기 및 다채로운 압화 소품 판매 공간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압화를 활용한 클레이 아트, 나만의 감성이 담긴 압화 미니 달력 만들기, 천연 압화 비누 제작, 도자기 꽃 모빌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고 결과물을 소장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교육관의 운영 시간과 휴관일은 인접한 한국압화박물관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및 단체 방문 문의는 한국압화박물관(061-780-2108)을 통해 가능하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육관 새단장을 통해 대중들이 압화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