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과 고흥군 대서면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

보성군 조성면과 고흥군 대서면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성군




2년 연속 손잡은 조성면-대서면… 직원 24명 동참 및 지역 축제 상호 홍보 등 시너지 창출
조성면 직원들 고흥 대서면 직접 방문… 기부 넘어 행정·민간 밀착 교류 결의
보성군은 지난 2일 보성군 조성면과 고흥군 대서면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하며 지역 간 교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것으로, 두 지역의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정인숙 조성면장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직접 고흥군 대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상호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며 조성면과 대서면 직원 각각 12명씩, 총 2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조성면과 대서면은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어 오랫동안 생활권을 공유해 온 이웃 지역이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넘어 향후 행정 및 민간 분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날 만남에서는 교류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와 고흥군의 대서면민의 날 행사를 상호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고흥군 대서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하는 뜻깊은 이웃”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혀가며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지 증진 등에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일정 금액까지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보성|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