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KT알파 기프티쇼 비즈가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기업 선물 트렌드와 기업 담당자가 선택한 임직원 대상 인기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해 노동절을 앞두고 기업의 모바일 상품권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노동절을 포함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간 발송량은 전년 대비 65%, 판매금액 역시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절 하루 전날인 4월 30일에 발송이 집중됐다.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한 달간 일평균 발송량 대비 176%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판매금액 또한 316% 급증했다.

많이 발송된 상품은 커피 및 디저트, E카드 교환권을 포함한 ‘스타벅스(30.3%)’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19.2%)’, ‘신세계 및 이마트 상품권(11.0%)’, ‘메가MGC커피(10.5%)’, ‘배달의 민족 상품권(4.0%)’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대별로는 1만 원 미만(57%), 1만 원 이상~3만 원 미만(21%),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10%), 5만 원 이상(12%)으로 나타났다.

설·추석 등 명절 시즌에는 백화점 및 마트 상품권이 인기가 많은 데 비해, 노동절에는 커피 쿠폰, 페이 상품권 등 일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실속형 보상’이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네이버페이 포인트쿠폰은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상승하며, 온라인 사용처가 다양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5000원 미만 소액 상품권이 전체 발송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부담은 낮추고 활용도는 높인 실속형 선물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석훈 KT알파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노동절과 같은 기념일에는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용적 보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기업 고객이 다양한 기념일과 상황에 맞춰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