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K2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함을 유지해 주는 냉감 시어서커 소재의 ‘시원서커’ 시리즈를 출시했다.

시원서커는 섬유 자체에 촘촘한 주름을 잡아 원단이 피부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했다. 덕분에 청량감이 뛰어나며 여름철 대표 소재로 꼽히는 시어서커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섬유 조직 사이에는 1000만 개 이상의 미세한 공기층인 ‘마이크로 에어 갭’을 적용했다. 통기성을 높여 여름철 땀과 열을 빠르게 배출하기 때문에 입는 내내 시원한 상태를 유지한다.

이번 시리즈는 이탈리아 기능성 원단 브랜드 까르비코의 냉감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아이스 와플’과 냉감 효과가 탁월한 ‘드라이 아이스’ 2가지 라인으로 구성했다. 신축성이 좋고 구김이 적어 활동이 많은 날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시원서커 아이스와플 폴로’는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폴로 티셔츠다. 시어서커 조직 특유의 청량감으로 뛰어난 냉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색상은 남성용의 경우 스카이 블루, 스틸 블루, 멜란지 다크 네이비, 오트밀 그레이, 아이스핑크, 블랙 등 6종이다. 여성용은 애쉬 로즈, 스카이블루, 핑크, 블랙 등 4종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각 12만 원이다.

해당 티셔츠는 지난해 처음 출시했을 당시 95%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완판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인기 아이템이다.

올해는 K2와 까르비코사가 공동 개발한 스트라이프 패턴 소재의 ‘시원서커 아이스 와플 마리나’를 명단에 새로 올렸다. 시어서커의 청량한 터치감은 살리면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외관을 구현했다.

K2 의류기획팀 노성훈 이사는 “시원서커는 세련된 일상 냉감 제품군으로 지난해 첫 출시한 이래 높은 판매율을 보인 히트 제품군”이라며 “길어진 여름에 냉감 효과와 스타일까지 갖춘 시원서커가 올해도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냉감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아웃도어 업계의 여름 준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