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KT알파가 22일 서울 보라매공원 소재 ‘알파랑’에서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사진)을 성료했다.

알파랑은 KT알파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2023년 조성한 쉼터정원으로, ‘KT알파와 함께하는 사랑채’라는 의미를 담았다. 산책로, 데크 쉼터,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스마트 벤치 등을 설치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2024년 KT그룹사 KTis와 함께 기금을 조성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의 도움을 받아 토양을 개량하고, 봉래꼬리풀 등 국가보호종 희귀·특산식물 및 천연기념물 11종을 심었다. 지난해에는 공·사립수목원에서 재배한 붉노랑상사화 등 희귀·특산식물 4종을 추가로 심고 개체수 증가를 위해 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KT그룹사 KTcs도 합류해 관목 6종(장수만리화 등)과 초본 8종(한라개승마 등)을 추가로 식재해 종다양성을 강화하고, 정원의 생태적 폭을 넓혔다. 아울러 이날 오후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여 명이 알파랑을 방문해 전문 강사로부터 기후위기에 따른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정원 식물 관찰 후 식물 도감 컬러링북을 색칠해 액자에 담아 전시했다.

한성호 KT알파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민·관·연 협력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