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사이클링·탄소중립 등 실천형 교육 강화
■ “학생 주도 생태시민 역량 키운다”

전남교육청은 교원과 환경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맞춤형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은 교원과 환경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맞춤형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학교 중심 생태전환교육 확대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교원과 환경교육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맞춤형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체계를 만드는 것도 주요 목표다.

앞서 지난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전남환경운동연합 소속 강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 사전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생태 교구 활용법과 수업 사례 공유를 비롯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 아동학대 예방, 물 환경 교육 등 현장 적용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교원을 위한 원격연수도 마련됐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상반기 생태전환교육 교원 역량강화 원격연수’ 신청을 받는다. 연수는 티처빌원격연수원과 연계해 진행되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 과정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사회 이해, 생태계 변화, 생활 속 업사이클링 실천, 환경놀이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신청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추가 연수를 이어가며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기반을 학교 안팎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만 전남교육청 학령인구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은 미래 세대가 반드시 갖춰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교원과 지역 강사의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 속에서 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