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부터 구급차까지 총동원… 유관기관·주민 합동 대응 빛났다
■ 집중호우·화재·시설물 붕괴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장흥군은 지난 5월 29일 실시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참여해 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은 지난 5월 29일 실시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참여해 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이 지난 5월 29일 실시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복합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경·소방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훈련은 장흥군의 과거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반영해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와 대형 화재, 시설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장흥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은 실시간으로 연계 운영되며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펼쳐졌다.

훈련 현장에는 ▲장흥군 ▲장흥소방서 ▲장흥경찰서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주민대피훈련을 병행 실시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으며 구조·소방차량과 구급차, 드론 등 각종 장비를 투입해 재난 발생부터 구조·구호,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장흥군은 훈련 종료 후 자체 평가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즉각 반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노영황 장흥군수 권한대행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한 장흥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