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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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우찬이 ‘불꽃 막내’다운 패기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면모를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의 우찬이 막내 멤버로 깜짝 합류해 출연진들과 완전체를 이루며 남다른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찬은 며칠 먼저 여정을 시작한 일행 앞에 첩보물을 방불케 하는 숨바꼭질 방식으로 등장하며 막내 특유의 장난기를 뽐냈다. 또한 출연진들이 자신을 기다리며 준비해 둔 이색적인 현지 간식까지 망설임 없이 맛보며 시작부터 ‘불꽃 막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우찬은 자신이 자리를 비웠던 3일간의 여정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대화가 깊어질수록 동료들로부터 “얼굴만 아이 같다”, “인생 2회차 같다”는 감탄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출연진 전원에게 필름 카메라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카메라마다 각 멤버에게 어울리는 커스텀 디자인을 직접 구성했다고 밝혀 세심한 면모까지 보여줬다.

이어 인도 수자타 아카데미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둘러본 우찬은 케이(K)팝 댄스를 추는 현지 소년들을 보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내 직접 무대에 오른 우찬은 올데이 프로젝트의 데뷔곡 ‘FAMOUS’(페이머스)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현장을 순식간에 열광적인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더 나아가 현지 학생들과 즉석에서 호흡을 맞추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햇다.

식사 자리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아역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며 겪었던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스님에게 던질 질문을 미리 빼곡히 준비해 올 만큼 깊은 생각을 보여준 우찬은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하세요?’라는 질문을 많이 한다”라며 삶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사춘기적 고민들을 담담히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법륜스님과 1대 1 즉문즉설 시간을 갖게 된 우찬은 스님의 답변을 꼼꼼히 필기하며 가르침에 집중했다. 끊임없는 질문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간 우찬은 상담을 마친 후 한결 후련해진 모습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스님과 손하트 포즈로 셀카를 촬영하는 등 톡톡 튀는 ‘젠지’ 세대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우찬은 얼마전 9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태양의 신곡 ‘WOULD YOU’에도 참여하며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찬이 출연하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되며, ‘WOULD YOU’ 뮤직비디오는 태양과 더블랙레이블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