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최고 수위 5.16m 예상…배수시설 점검·예찰활동 강화
■ 비상근무반 운영, 침수 취약지역 안전관리 집중

목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오전 0시부터 8시 사이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오전 0시부터 8시 사이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바닷물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목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오전 0시부터 8시 사이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바닷물 수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17일에는 최고 5.16m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빗물펌프장과 배수갑문, 수문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활동을 확대하며 침수 위험 요소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해안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해수 유입 시 침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들에게 저지대 주·정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 상황과 조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수면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시민들도 기상정보와 조위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우려 지역 출입이나 차량 주차를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조석표 기준 바닷물 수위가 4.90m 이상일 경우를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