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지원단·장학사 80여 명 참여, 2026학년도 기재요령 공유
■ 생성형 AI 활용 기준 안내…교사 전문성 기반 학생부 작성 강조

전남교육청은 지난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은 지난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교육청은 지난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학생부 현장지원단과 업무 담당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학생부 작성 및 관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부 현장지원단은 도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학교별 기록 관리 실태를 살피고 교사들의 학생부 작성 업무를 지원하며 학생부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학생부 작성 기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생성형 AI나 문장 생성 프로그램이 작성한 관찰 의견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그대로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기록은 반드시 교사의 직접 관찰과 교육적 판단을 바탕으로 작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지원단은 앞으로 학교 현장 컨설팅 과정에서 AI 기술이 참고자료 수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과 특성이 충실히 반영된 기록이 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담아내는 중요한 교육 기록”이라며 “현장지원단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AI 활용에 따른 부적절한 사례를 예방하고 교사의 전문적 판단에 기반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 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spt-dong-a@daum.net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