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인권선언·학생인권·민주주의 등 다양한 주제 퀴즈로 인권 이해 높여
■ AI 윤리 보드게임·기후환경 체험 연계…미래사회 시민 역량 함양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광주AI교육원 대강당에서 중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골든벨’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광주AI교육원 대강당에서 중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골든벨’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지역 중학생들이 퀴즈를 통해 인권의 의미를 배우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시민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광주AI교육원 대강당에서 중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권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해 학생인권, 아동권리, 민주주의, 국내외 인권 현안, 최근 시사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풀며 인권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광주AI교육원의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인공지능 윤리 보드게임과 기후환경·에너지 체험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학생들은 AI 기술 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기술 발전 속에서도 지켜야 할 인권과 윤리의 가치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에는 광주광역시교육감상 3팀, 국가인권위원장상 1팀, 광주광역시장상 1팀이 각각 수여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권은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인권교육, 교원 대상 인권 연수,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교육, 인권교육 자료 개발·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