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2024년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 맞히기 253만건 투표 기록

입력 2024-04-23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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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약 1개월간 한정 판매한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 성공적으로 마감
국내 스포츠팬, 253만건 이상 뜨거운 참여 열기 보여줘…최종 결과 통지 이후 추첨 통해 벳머니 경품 증정
‘약 한 달간 스포츠팬들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준 스포츠토토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이 성공적으로 발매를 마감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3월 22일(금)부터 4월 21일(일)까지 발매했던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 적중 유형)’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23일(화) 밝혔다.

2024시즌 KBO시즌 개막 이전부터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로 진행한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은 국내 야구팬들이 부담 없이 한 시즌 동안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더욱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배당률에 따른 우승 확률 1순위 유지한 팀은 LG, 지속적 상승세 보인 팀은 KIA

이번 게임은 3월 22일(금) 발매 이후 최초 우승 배당률이 제시됐으며, 이후 팀별 전력을 고려한 3차례의 배당률 변화가 있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배당률 추이 변화에서 눈길이 가는 팀은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로 압축된다.

먼저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LG는 스포츠토토 게임에서도 발매 개시부터 마감까지 우승 확률이 꾸준히 높았다. LG는 첫 배당률 공지부터 우승 확률 26.7%(배당 3.00)로 선두로 올라섰으며, 마지막 배당 변경 시점이었던 4월 15일(월)에는 우승 확률이 22.9%(배당 3.50)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1순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반면 KIA는 발매 개시 후 우승 확률이 12.3%(배당 6.50)였다. 다른 팀들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우승 확률은 아니었지만, 개막 후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인 결과 4월 3일(수)에는 16.0%(배당5.00)로 상승했고, 최종 집계에선 우승 확률이 20.0%(배당 4.00)로 다시 한번 오르는 등 저력을 보여주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발매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한화가 득표수 1위…투표 막판 KIA에 선두 자리 내줘

이번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26회차 X게임’의 총 참여 건수는 253만4722건(중복 참여 포함)이었다. 이 중 국내 스포츠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팀은 74만3217건(29.32%)을 득표한 KIA였다.

발매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한화 이글스가 계속 득표 선두 자리를 지켜왔으나, 마지막까지 그 자리를 지켜내진 못했다. 최종 결과에선 한화가 총 투표수 62만9603건(24.84%)으로 2위였으며, 키움 히어로즈가 41만6180건(16.42%)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개막 이후 상위권에 올랐던 한화가 한순간 연패의 늪에 빠졌던 것과 달리 KIA는 꾸준히 선두 자리를 유지했기 때문에 시즌 초반 판도를 확인한 팬들이 KIA의 우승 확률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해볼 수 있다.

이번 게임은 참여한 시점에 따라 배당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팀에 투표했더라도 개별적으로 배당률과 환급 받는 금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최종 결과가 공지되는 적중 결과 발표까지 6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점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최종 결과 공지 이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0명에게는 벳머니 1만원권을 지급하고, 적중자 중 120명에게는 5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정적으로 발매를 개시했던 한국시리즈 최종 우승팀 적중 유형에 참여를 완료한 많은 국내 스포츠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게임의 참여자들은 한국시리즈가 끝나는 시점까지 프로야구 관전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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