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들 페이스북 글 논란에 ‘눈물’…“철없는 짓 용서해달라”

입력 2014-05-12 20: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몽준 의원. 사진출처|채널A 방송캡처

정몽준 의원. 사진출처|채널A 방송캡처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아들 페이스북 글 논란에 ‘눈물’…“철없는 짓 용서해달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정몽준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3198표를 획득했다.

958표를 얻은 김황식 전 총리와 342표의 이혜훈 최고위원에 압도적인 표차로 서울시장 후보가 된 정몽준 의원은 앞으로 박원순 서울 시장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후보자 당선 수락연설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막내아들의 페이스북 글 논란과 관련해서 “아들의 철없는 짓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며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