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반기문, 23일 나흘일정으로 평양 방문"…유엔 "현재 방북일정 없다"

입력 2015-11-18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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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반기문, 23일 나흘일정으로 평양 방문"…유엔 "현재 방북일정 없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나흘 일정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중국 신화통신 영문판이 1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반기문 총장이 23일 평양을 방문하며, 약 4일간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은 비행기를 이용해 평안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엔 대변인은 "반기총 총장의 다음 주 여행 일정에는 현재 방북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반기문 총장이 23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만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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