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56주년’ 민주묘지에 朴 대통령 묵념…여야 3당 지도부도 참석

입력 2016-04-1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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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56주년’ 민주묘지에 朴 대통령 묵념…여야 3당 지도부도 참석

4·19혁명 56주년을 맞아 여야 3당의 지도부가 각종행사에 참석한다.

오늘(19일)은 4·19혁명이 56주년을 맞이하는 날로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이병기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4·19 민주묘지의 ‘4월 학생혁명 기념탑’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도 기념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 대표는 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기념식에 참석했고 전 민주통합당(더민주 전신) 대표 손학규 의원도 자리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서울이 아닌 부산 민주공원의 4·19 위령탑에서 참배를 올리고 무궁화 심기 행사에 동참한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4·19혁명 기념식에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4·19 정신으로 이룩해야 할 자유와 번영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기념식은 4·19 혁명 희생자 영령에 대한 헌화·분향,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등의 식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가보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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