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득 연예인’ 논란 언급, 지인 “안하무인 행동에 의절하고 싶었다” 충격

입력 2016-11-28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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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 연예인’ 논란 언급, 지인 “안하무인 행동에 의절하고 싶었다” 충격

논란의 중심에 선 '최순득 연예인' 관련 증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한 매체는 28일 연예인 A씨가 최근 20여 년간 최순득-최순실 자매와 친분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의 말을 빌려 진짜 실세는 최순실이 아니라 최순득이라는 말도 언급했다. A씨는 강남구 압구정동과 역삼동에서 주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최순득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지시하면 최순실은 언니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현장 반장이었다. 최순득이 숨어 있는 진짜 실세"라고 말했다. 최씨 자매의 다른 지인인 B씨 또한 "최씨 자매의 안하무인 행동에 의절하고 싶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최순득은 최태민의 네 딸 중 둘째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성심여고 동창으로 알려진 상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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