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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집 <100분 토론>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대 1 맞장 토론’을 통해 정책 및 공약, 국정 현안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 ‘키워드 토크’를 통해 순발력과 자질 등 각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선일이 5월 9일로 확정되면서 각 당의 숨 가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일찌감치 경선을 준비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5차례의 합동 토론회를 거치며 흥행몰이 중이다. 더욱이 당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완전국민경선제’를 선택해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수가 20일 기준으로 2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토론회 역시 현재 지지율 1위로 ‘대세론’을 굳히려는 문재인 후보와 ‘대연정’을 대선 화두로 제시하며 지지층을 확대 중인 안희정 후보, 그리고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이재명 후보와 최성 후보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과연 19대 대선 본선 경쟁에 오를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누가 될 것인가?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