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17일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불공정한 시장 체제로는 경제위기 극복이 어려우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급히 공정한 시장 경제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뜻을 인용하며 김 위원장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재벌 저격수’ 등의 별명으로 재벌개혁 운동에 앞장 서 온 인물. 특히 삼성의 경영승계 문제에 맞서 소액주주운동을 주도했으며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삼성 특혜 의혹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사에서도 “정경유착이라는 낱말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강력한 재벌개혁을 예고한 바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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