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축전염병 예방 개업 수의사 공수의 위촉

입력 2024-01-15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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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12일 가축 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ㅣ정읍시

현장 중심 방역시스템 구축
전북 정읍시가 지난 12일 가축 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8명에게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향후 1년간 담당구역을 정해 가축사육 농가 동물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 및 결핵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 예찰 업무 등 가축 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특별 방역 대책 기간에는 가축 질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순회 예찰, 전염병 발생 신고 접수 및 1차 확인, 가축 질병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동원돼 방역대 내 농가 시료 채취 등 예찰 활동을 하게 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발생빈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공수의를 통한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 내 축산농가들도 전염병 예방과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정읍)|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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