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전경. 사진제공ㅣ단양군청
‘치매 조기 검진’은 인지 선별 검사, 진단 검사, 감별 검사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 소견이 나타나면 추후 정밀검사도 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 최종 치매로 판정받은 대상자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는 사각지대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도 시행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영춘분소에 선별 검사 요원이 매주 수요일마다 상주해 검사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단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