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500여 명 참여한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 모습. 사진제공ㅣ보은군청
청소는 읍 시가지, 골목길, 하천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뤄졌다. 각 지역에는 경찰서, 우체국, 농업인 단체 등 17개 기관에서 직원과 회원, 공무원 등을 보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마철 하천에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군내 각 마을별로 자체 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불법 투기 지역을 포함한 주변을 청소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준 군내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께 감사하다”라며 “군민의 건강한 환경 의식과 작은 실천이 우리 고장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시작임을 인식하고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청정 보은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