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진천군청
협약에는 장학금 지급 등 혜택 제공, 지역주민 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취업 지원, 지역주민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장학생 선발 교류 협력, 정부·지자체 각종 재정지원 사업 공동참여, 지역 문화·체육행사와 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과 대학 간의 공동협력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히 선언적 의미를 넘어 지역의 미래인 지역인재 양성과 나아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