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현장 안착 지원’ 중학교 학교장 배움 자리 운영

입력 2023-11-28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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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2023 전국 유아교육 현장 지원자료 개발 최종보고회’를 지난 27일 아산에서 운영했다.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는 자율화, 지역화 교육과정 운영 방안 모색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은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에서 도내 중학교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제고를 위한 배움 자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 자리’는 2025학년도부터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2027학년도까지 차례대로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 현장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충남대학교 오기영 교수의 ‘미래 사회의 변화와 2022 개정 교육과정’ △설화중학교 정선희 교감의 ‘2024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주요 내용과 교과서화한 자료 활용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록물 관리 요령 △학교별 사례 공유와 분임 토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여행전문가 오재철의 ‘행복도 습관입니다’ 특강 △중학교 교육과정(자유 학기 진로 연계 교육 포함) 주요 내용, 학생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충남온수업, 기초학력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와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교육과정은 학교 교육의 중심이며, 이에 대한 이해부터 학교 현장 수업·평가의 내실화가 실현된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성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현장 교사 3,000명, 학부모 1,200명,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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