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지난해 대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또래코칭 동아리를 운영으로 총 307교(초 150교, 중 89교, 고 62교, 특 6교)가 1개 이상의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 1만 7,116명이 참여했다.
교육청은 또래코칭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한 스쿨코치 114명을 선발해 지구별 3~5명의 스쿨코치를 매칭했다. 그 결과, 스쿨코치 88명이 197교(초 105교, 중 58교, 고 31교, 특 3교)로 찾아가 최대 12시간까지 또래코칭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앞서 교육청은 2023년 모든 학교에서 또래코칭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앞으로 2024년에는 또래코칭 동아리를 더욱 내실 있고 특색 있게 운영하기 위해 희망학교를 공모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올해는 전문 코치 자격을 지닌 전문가 20명 내외를 공모해 위촉하고 위촉된 스쿨코치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또래코칭 동아리가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스쿨코치는 에듀힐링센터의 중요한 인적 네트워크로 내실 있고 특색 있는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에 기여하고 있고 2023년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024년에는 또래코칭 동아리가 내실 있게 운영해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 문화가 안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