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학가서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입력 2024-03-0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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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남도청

대학 개강을 맞아 충남도가 6일 백석대학교 일원에서 도 경찰청과 공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위반 사항은 전동 킥보드 관련 법규 단속을 위한 점검도 실시했다.

충남도는 학생회 SNS를 통해 4일부터 8일까지 5일 중 하루를 정해 점검을 실시한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미리 알렸다. 캠페인의 목적은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백석대학교 일원에서 진행한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도와 자치경찰 위원회, 도 경찰청, 천안시, 천안동남경찰서, 충남교통연수원, 충남개발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생들에게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과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법규 단속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백석대 외에도 천안 서북경찰서와 아산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천안 나사렛대학교와 아산 선문대학교에서도 캠페인과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분야는 헬멧 미착용, 2인 이상 동승,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였다.

도 강철구 교통정책과장은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사고도 늘고 있고 전동킥보드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매우 크다”라면서 “도는 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와 교육을 지속하고 올 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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