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반기 자동차 종합검사 실태점검 실시

입력 2024-05-30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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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45개 자동차 종합검사 정비사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자동차 종합검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검사 합격률이 높거나 사업용 자동차 검사 비율이 높은 업체, 민원이 많은 업체이다. 점검 항목은 기술인력 확보, 검사시설 기준 준수, 검사장비 관리 상태, 검사 기록 및 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이나 부실 검사 발견 시 관련 조치와 함께 수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합동점검에서 6개 분야 12건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돼 시설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시 최종문 교통건설국장은 “자동차 검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허위 검사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검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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