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주요 점검 대상은 검사 합격률이 높거나 사업용 자동차 검사 비율이 높은 업체, 민원이 많은 업체이다. 점검 항목은 기술인력 확보, 검사시설 기준 준수, 검사장비 관리 상태, 검사 기록 및 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이나 부실 검사 발견 시 관련 조치와 함께 수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합동점검에서 6개 분야 12건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돼 시설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시 최종문 교통건설국장은 “자동차 검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허위 검사 등 부정행위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검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