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퇴직 공무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다

입력 2024-06-27 0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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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 인정과 감사의 마음, 소회 나누고 추억 만들며…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 | 세종시청


세종시는 27일 시청 귀빈실에서 퇴직 공무원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퇴직 및 예정 공무원, 가족, 동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퇴직 공무원들에게 공적패를 수여하며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또한, 가족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공직 생활에 큰 힘이 되어준 것을 감사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퇴직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느끼는 소회를 나누고 동료 및 가족들과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

이 행사는 퇴직 공무원들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데 큰 의미 있는 시간인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퇴직 공무원들이 사회에 다시 적응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오랜 시간 시와 주민을 위해 쏟으신 땀방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펼쳐질 인생 2막의 찬란한 앞날을 응원하며 퇴직 후에도 우리 시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새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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