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배지 조기 등록 7월 15일~8월 31일
세일즈부스 등록 8월 20일까지 진행
세일즈부스 등록 8월 20일까지 진행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현장.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BIFF와 함께 오는 10월 5~8일 열리는 ACFM은 다채로운 콘퍼런스를 통해 최신 업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종합 콘텐츠 마켓이다.
영화·영상 산업을 중심으로 도서, 웹툰, 웹소설,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전문가가 참가해 신작 홍보와 더불어 배급권과 리메이크, 원작 판권 등을 거래하고 있다.
매년 역대 참가 규모를 갱신하고 있는 ACFM은 지난해 49개국, 1660개사에서 2479명이 참여했고 23개국의 271개 기관과 회사에서 세일즈부스를 개설해 다채로운 콘텐츠의 홍보와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아시아 최대 영화 공동제작마켓인 아시아프로젝트마켓과 원천IP 거래 시장인 부산스토리마켓에서는 2000건에 달하는 미팅이 진행돼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했다.
아시아의 영화, 영상, 원작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ACFM은 지난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 접수를 시작했다.
마켓배지는 조기 등록 기간인 내달 31일까지 등록할 경우 5만원이 할인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한 세일즈부스는 내달 20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ACFM 2024는 김영덕 위원장과 함께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영화비즈니스아카데미 한선희 겸임교수가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마켓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ACFM 2024는 영화산업 위기의 진단과 해법, 혁신 기술의 현황과 영화산업의 영향과 전망 등 시의적절한 콘퍼런스를 통해 마켓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프로듀서 허브’를 신설하는 등 양적인 확대와 더불어 질적인 성장까지 이루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덕 위원장은 “ACFM은 아시아에서 영화와 영상콘텐츠산업의 전문가들이 매년 필참하는 정보, 기회,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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