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삼사’ 교통안전 수칙 강조
인천 미추홀구 학교 주변에서 안전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마련을 위해 나섰다. 구청장, 경찰서장, 지역 단체 등이 힘을 모아 학교 주변에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일이삼사’ 교통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1단 멈춤, 2쪽 저쪽 살펴보기, 3초 동안 기다리기, 4고 예방하기 등 실천 가능한 지침을 제공했다.
또한,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수칙 준수의 필요성도 함께 전했다. 운전자들에게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 횡단보도 일시 정지, 주정차 금지 등을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집중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