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경제 활성화↑

입력 2024-07-07 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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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의 중요성 인식 제고
창의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 및 우수 인재 육성
시민 참여 확대 및 시민 중심 정책 추진

인천시 지난 5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입상작 시상 모습.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인천시 지난 5일,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입상작 시상 모습. 사진제공 | 인천시청


인천시는 지난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8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공정성과 시민 참여를 높이고자 했다. 총 30개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최종 발표 평가에 올랐다. 

최우수상 수상팀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건강정보 플랫폼과 여행정보 웹사이트를 제안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 팀들은 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의 창업 경진대회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시민 참여를 통한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와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수 팀들의 행정안전부 창업 경진대회 진출을 통해 인천시 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박경용 데이터산업과장은 “오늘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가 실제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인천시의 창업 및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 데이터 품질 개선, 데이터 활용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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