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 사진제공 | 울산시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임기 수행
행정·건설 분야 풍부한 경험으로 주도적 역할 기대
제7대 울산도시공사 사장에 윤두환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행정·건설 분야 풍부한 경험으로 주도적 역할 기대
울산시는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신임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앞서 신임 윤두환 사장은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윤 사장은 울산 출신으로 민선8기 울산시장직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울산시 시의원과 북구의회 의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시는 윤 사장이 오랜 기간 시(구)의원,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특히 국회의원 시절 대부분을 건설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해 민선8기 시장 공약인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도시 건설’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두환 사장은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