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2~2023년 도로 설해대책 추진결과 평가 실시

입력 2023-03-2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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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4월 10일까지 종합건설본부, 5개 구·군 대상
최우수 도로관리청 선정, 유공 공무원 표창
울산시가 내달 10일까지 종합건설본부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2~2023년 도로 설해대책 추진결과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사전 대비상황과 도로 결빙·강설 시 도로 제설과 상황대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잘된 점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설해대책 수립·대응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 유공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7일~11월 14일 동안 진행됐던 2022~2023년 겨울철 사전대책 기간에 도로 결빙과 강설 등에 대비하고자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설전진기지 12곳, 제설자재 비축창고 72곳, 제설차량 120대(관용차량 84대, 임차차량 36대), 제설기 107대, 살포기 107대, 염화칼슘 1770톤 등 주요 장비와 자재 현황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도로 결빙과 강설에 따른 현장 대응 시 단계별 비상근무요령에 따라 비상근무, 상황전파, 도로 순찰·제설, 도로 통제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밤낮없이 도로 순찰과 제설작업을 추진한 도로관리부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평가 결과 우수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해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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