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2일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호흡법·원형뜨기 등 교육 진행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2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근로자 11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호흡법 ▲발차기, 하임 연습 ▲안전구역 이동방법 ▲원형뜨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급상황에서도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막연히 알고 있던 안전사고 대응요령에 대해 자녀와 함께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