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면 생리대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23-08-09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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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완성사진.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지원
쓰레기 감소 통해 환경 보호 기여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8일 여직원 73명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면 생리대 만들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높은 가격 때문에 일회용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하고 일회용 생리대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제로웨이스트 면 생리대를 제작해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월드프렌즈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면 생리대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해지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집수리 봉사, 배식 봉사, 환경정비 봉사 이외에도 지난 2018년 신생아 모자 뜨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희망 T 만들기, 착한 장난감 만들기, 꿈필동 만들기 등 매년 비대면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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